2015년 11월 14일

3박4일 중국/황산 패키지여행 3일차




황산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마지막밤을 항저우로 넘어와서

홀리데이 인 항저우 샤오샨 호텔 이라는곳에 묵었다




호텔은 항저우시에서 샤오샨이라는 지역구에 위치해 있는데

공항에서 교통체증이 없다면 30~4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다




로비 바로 옆에 뮤직바가 있어서 실시간으로 연주곡도 나오고

로비위에는 예쁜 큰 조명도 달려있었다


가이드는 역시 대신 여권을 다 모아서 체크인을 해주고 각자 카드로된 방키를 나눠주고 떠났다

한쪽에 엘레베이터가 여러개 있었고 먼저탄 사람들부터 보내고 다음껄 타야됬는데

이상하게 자꾸 안올라가고 1층에서 문이 열려서 보니까

투숙객은 카드로 된 방키를 찍어야 엘레베이터에 층수가 눌러졌었다


저번에 필리핀에서 그런 호텔에서 묵었던 경험이 있어서 난 바로 층수버튼이 안눌러졌을때 눈치챘는데

나이많은 어른들은 그런걸 모르니 계속 안눌리는 층수버튼만 누르고 있었다

패키지 일정이 항상 비슷하니까 이 호텔도 자주 왔을탠데 가이드가 이런부분은 안알려주고 간게 흠이였다




그렇게 숙박할 방으로 들어오니 깔끔한 침실이 나왔다

침대는 싱글룸치고는 좀더 넓은 침대가 2개로 트윈룸이였다

조명을 다 켜봤으나 기본적으로 중앙에 큰 전등이 없고 작등 실내등만 있어서 방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이번에는 호텔이 도시안에 있어서 그런지 건물이 높고 숙박층수가 높아서 밖에 도시야경이 보였다

황산에서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곳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였었다

주변에는 클럽등 유흥시설이 많았고 호텔에 도착직전에 카페나 피자헛도 봤었다


중국 피자헛은 어떨까 하고 가보고싶었지만

이때는 혼자 외국에 돌아다니는거에 자신감이없어서 도전하지 못했다




침실 한쪽으로 테이블이 있었다




그옆쪽으로 전기콘센트도 있었다




TV를 켜보니 바로 채널이 나오는게 아니라 호텔안내하는 화면이 나왔는데

한국어도 지원이 되면서 주변에 한식당이나 관광명소 설명이 나와서

자유여행으로 온 관광객들에게 유용할것 같았다




커피포트와 유리잔, 몇가지 차 종류가 있었고 밑에는 미니냉장고도 있었다

먹진않았지만 립튼 아이스티가 있어서 하나 챙겨갔다




호텔에 꼭 있는 안전금고와 헤어드라이기도 있었다

안전금고 뒤쪽으로 전기콘센트가 있어서 헤어드라이기를 여기서 바로 이용할수 있었다




옷장을 열어보니 다리미와 가운도 있었다




화장실도 깔끔했다

기본으로주는 생수가 특이하게 세면대 옆에 있었다




그리고 변기가 있고 화장지가 2개씩 있었다




호텔 어메니티로 치약, 칫솔, 샴푸 등 기본적인게 배치되어 있었다




황산과 똑같이 자유롭게 각도조절이 되는 거울과

TV소리를 화장실 내에 틀수있게 해주는 볼륨조절장치가 있었다




욕조와 샤워기가 있었고 커튼을 치면 침실에서 욕실을 볼수있게끔 창이 뚫려있었다




샤워할때는 욕실 안쪽으로 커튼을 쳐서 물이 바닥에 튀는걸 막을수 있게 해놨고

특히 저 샤워기 높이 조절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집에 있는 샤워기 고정시키는것도 저런걸로 바꾸고 싶을정도였다


전체적으로 평수도 작은데 있을껀 다 있어서 그런지 방은 좁은 느낌이였다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깔끔한곳에서 머물다 갈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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