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D+26/포르투]안단테 24 구입, 리베르다데 광장 주변 구경

2017/05/04 ~ 2017/07/15

2017년 05월 29일

72박73일 유럽 자유여행 26일차

---

이전 글 : [유럽여행 D+26/포르투]도루강 강변 구경, 가이아 케이블카

빌라노바드가이아 강변에 있는 가이아 케이블카를 타고 동 루이스 1세 다리의 상층부쪽인 언덕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트램 같은 지하철 정류장으로 와서 지하철을 타고 다른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우선 지하철 티켓을 구입해야 되는데 정류장같은 역에도 티켓판매기가 있었다

어제 기차역에서 시내로 들어오면서 샀던 안단테 카드가 있었지만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우선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언어설정 버튼으로 영어로 바꾼다

구입은 오른쪽 Buy 버튼을, 안단테 카드가 있다면 Reload를 눌러서 재충전 하면 된다

Buy를 누르면 티켓 종류가 나오는데 24시간 이용가능한 데일리 티켓은 왼쪽이고 한번만 타려면 오른쪽을 누르면 된다

일단 포르투는 관광지는 따로 이용안하고 길거리만 돌아다닐 예정이라 안단테 24를 구입해보기로 하였다

안단테24도 구역별로 가격이 다른거 같은데 시내중심지만 돌아다닐꺼라 그냥 z2를 구입해보기로 했다

화면 옆에 보면 각 역마다 무슨 구역인지 나와있어서 그걸 보고 구입하면 된다

z2를 누르고 수량을 선택하면 되는데 1장 살거라 1 Title를 누른다

1회 이용요금은 카드보증금 포함 1.80유로인데 안단테 24는 4.75유로(6,021원)였다

카드보증금 60센트를 뺀 4.15유로를 내면 24시간동안 z2 구역에 해당하는 노선은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데일리 티켓으로 대중교통을 4번 이상을 타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

포르투는 개찰구 없이 자유롭게 승강장을 드나들 수 있는데 이렇게 생긴곳에 교통카드를 찍고 타면 됐다

내릴때 역시 개찰구가 따로 없기 때문에 그냥 목적지에서 카드 찍는거 없이 그냥 나가면 되는거 같았다

포르투 지하철 내부 모습

역시 어느 유럽과 똑같이 출입문은 승객 스스로 버튼을 눌러서 열어야 했다

빌라노바드가이아 지역의 D 노선은 지상으로 다녀서 이쪽만 지하철을 타고 바깥 구경좀 하다가 다시 포르투쪽으로 되돌아갔다

지하철 다른 노선들이 만나는 Trindade 역에 내려서 나와 숙소 근처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갤럭시 S8 시리즈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광고물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천주교 성당(Igreja da Santíssima Trindade)

포르투 시청사(Câmara Municipal do Porto)

리베르다데 광장(Praça da Liberdade)에 도착하였다

광장 주변을 돌아다니다 스페인에서 인출할때 이용했던 BBVA은행이 있어서 반가웠다

남은 유로가 많지않아 며칠 후 영국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쓸 유로를 미리 인출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여기서 비밀번호 오류가 나서 아무생각없이 4자리를 다시 눌렀는데 또 오류가 났다

비밀번호를 3회 틀리면 카드는 정지되기 때문에 마지막 1번의 기회가 남았으나 비밀번호 4자리가 안될시

앞이나 뒤에 00을 붙여서 입력해야 하는데 남은 횟수는 1회고 입력해봐야 하는건 2개라 잘못하다간 카드가 정지될 수 있기에

그냥 프랑스로 넘어가서 스트라라스부르에서 기존 비밀번호 4자리로 연습으로 인출했었던 ATM을 찾아서 인출하기로 하였다

광장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근데 맥도날드 실내 인테리어가 다른 지점들이랑 많이 달랐었다

밥을 먹고 나오니 날씨가 엄청 좋아졌었다

호텔에서 가까운 코인세탁방을 답사할겸 갔다오기로 하였다

광장에서 살짝 오르막길인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야 했다

구글맵에서 A Lavandeira - Lavandaria Self-Service Laundry을 검색하면 나오는 코인세탁방인데

가게가 작아 사람들이 몇 명 없었는데 다 사용중이라서 가격과 영업시간만 확인 하고 저녁쯤 다시 오기로 하였다

세탁방 주변 골목길을 좀 더 돌아다니다가 아까 발견한 BBVA 은행에 들리고 숙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