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4 ~ 2017/07/15


2017년 05월 18일

72박73일 유럽 자유여행 1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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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 잠시 동네 구경을 나가봤다




체르마트는 산쪽에 있는 마을이라 그런지 주변 산도 그렇고 아직 겨울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었다




걸으면서 구글맵으로 마테호른 위치를 파악하고 찾아봤는데

마테호른이 있는 위치에는 다른 산이 보이는데 왠지 저건 아닌거 같았고 날씨가 흐려서 안보이는거 같았다




2달 뒤 체르마트를 다시 찾았을때는 너무 잘보였는데

정말 딱 보면 마테호른이 저거구나 할 정도로 큰 봉우리였다




체르마트 중앙으로 큰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석회질 때문인지 물이 생각보다 안맑았다













빙하특급에서 먹을려고 산 빵이 남아서 난 호텔에서 빵을 먹기로 하고

친구는 저녁으로 맥도날드를 먹는다해서 맥도날드에 가봤다




친구는 믹백 세트를 먹었는데 11.70프랑(약 13,500원)이였다




메뉴를 자세히보면 한국에서 안파는 메뉴들이 있고

시그니처 버거도 나라별로 달라서 해외에 나가면 해외에서만 파는 메뉴를 먹어보는 재미도 있긴하다




맥도날드에서 나와 친구는 기념품을 산다해서 따라가봤다

근데 대부분 상점들은 오후 6시전쯤 닫기 시작해서 우리가 왔을땐 전체적으로 대부분 닫혀있어서

기념품은 내일 아침에도 시간이 있으니 아침에 사기로 하고 가게 밖에서 구경이나 하기로했다




스위스는 어느 마을에 가든 이런 명품가게들이 참 많았다




시계 하나에 1700만원







비싼 가격말고도 적당한 가격에 살만한 상점들도 많았다







스위스하면 시계와 맥가이버 칼(스위스 아미 나이프)인데 종류가 많이 있었다







장기여행으로 안왔으면 20~30만원짜리 시계도 샀을탠데 쇼핑할 돈은 없어서 구경만 해본다










친구는 내일 살곳을 대충 정했고 기차역 앞에 있는 COOP 마트에 가서 음료를 사고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로 돌아가다가 만난 뚱냥이

길고양이 보단 집에서 자유롭게 외출하는 고양이 같았다







오늘도 숙소로 일찍 들어가서 쭉 쉬기만 하였다

파리나 바르셀로나같은 대도시에만 있다가 스위스에 오고부터는 저녁부터 쭉 숙소에서 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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