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01일

2박3일 제주도여행 1일차


서귀포에서 성산으로 넘어가면서

작년에 갔었던 섭지코지도 또 다시 찾아가봤다

신양섭지해변이라는 곳에서 운전하는 친구가 너무 졸립다고해서

친구는 잠깐 잠자면서 나는 카메라를 들고 주변 구경이나 했다



제주도에서 볼수있는 돌하르방이 있었다



물이 빠진 해변가 모습



저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그리고 섭지코지쪽으로 이동해서

올인하우스까지만 대충 구경했다



오후5시 30분쯤에 온건데

이제 여름이 지나가서 그런지 해가 빨리 지고있었다



해가 지면서 생기는 그림자때문에 생각보다 사진은 별로였다

대신 구름 한점없어서 이게 일출이였으면 좋았을탠데..



해는 이제 구름속으로 들어가면서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숙소는 성산습에 잡았는데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엄청 넓은방에 3명이서 4만원에 해주셨었다


더블침대 2개에 바닥까지하면 10명까지도 잘수있을만한 크기였다

게다가 창밖으로는 바로 성산일출봉도 보였었다

아무래도 비수기에 밤이라서 빈방을 싸게 주신거같았다



숙소에서 잠시 쉬면서 나가기전에 성산일출봉쪽으로

야경사진이나 연습해봤는데 이때는 RAW로 찍기 시작했을떄라

사진찍고서 보정할때 어두운부분을 확 밝게하니

이렇게 실제로 안보였던 성산일출봉이 깔끔하게 나타나는게 참 신기했었다

아마 저 보름달때문에 ISO도 낮게 찍히면서 깔끔하게 찍힌거 같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근처에 있는 고기집에가서

흑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여기서 후식으로 먹은 비빔냉면이

이때까지 먹었던 냉면중 가장 맛있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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