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01일

3박4일 제주도여행 4일차


오전에 우도에 갔다오고

저녁 비행기를 타기전까지 마땅히 갈곳이나 할게없어서

제주도 가기전 소셜커머스에서 빅3 입장권을 사놓은것중에

마지막 하나가 남아있었는데 마침 우도 유람선이 있어서 여기서 쓰기로 하였다

이것도 우도갈때처럼 성산항에서 타면 됬다



우도에서 나와 좀 기다렸다가 유람선에 탑승하였다

유람선이 출발하고 바로 향하는곳은 바로 우도

우도 유람선이라서 우도 주위를 돌면서 관람하기때문에 다시 우도로 가는중...


배안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모습



관광용 유람선이라서 아까와 달리 우도에 있는 항구로 안가고

우도봉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까 올라가봤던 우도봉 밑으로는

멋진 해안절벽이 있었다



우도봉 주변만 보고 다시 배는 방향을 틀었다



우도 전체를 한바퀴 돌아보는줄 알았는데

우도봉쪽만 보고 되돌아가는...



유람선은 다시 성산항으로 가고있다



끝난줄알았는데 성산일출봉 주변도 돌기 시작했다

어쩐지 너무 빨리 끝나는거 아닌가 했는데



성산일출봉에 가까이 가보니 작은 바위섬들도 보였다

저 하얀것은 새똥인듯...









배를 안타면 못보던 성산일출봉의 뒷모습도 볼수있었다



관람이 마무리 되면서 성산항으로 돌아가는중

어떤 아저씨가 아까 막 줄을 설치하던데 줄을 끌기 시작했다



그렇게 엄청 큰 물고기가 계속 올라온다





5마리 잡으심...

아마 동네주민이거나 직원분 같은데 끝나고 한잔하러 가신다고...

역시 바다쪽에 사는분들은 이런식으로 회를 마음껏 먹는구나 



그렇게 유람선 관람은 끝나고

배에서 내린후 차를타고 바로 제주공항으로 향했다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도 티웨이를 탔다


3박4일간 좋은 여행이였다

생애 첫 제주도여행이였고 한 6년만에 여행인지라 기분이 좋았다

짧기도 했지만 더 좋은곳에 못가본거 같기도 하고...

또 제주도에 가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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