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외여행으로 유럽을 가게되었다

원래는 2주정도 갈계획이였지만 또 언제가볼지 몰라서 큰결심을하고 약 70일로 갔다오게되었다

이전에도 해외로 친구들이랑 자유여행을 가본적 있지만 이번에는 사실상 혼자가는 첫 자유여행이라

전체적으로 좀 꼼꼼하게 계획해서 유럽여행을 준비하였다


유럽여행을 준비할때 계획한 순서는 대략

일정→항공권→숙소→관광지→교통편→기타 이런순서로 계획을 짰다





1. 일정 계획하기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한것은 자신의 여행경비로 몇일을 여행할것인지 결정하고

여행루트를 계획하고 유럽 IN/OUT 도시도 정하는것이였다

IN/OUT 도시가 정해져야 유럽 왕복 항공권을 알아볼수있기 때문이다


대략적인 큰틀을 잡기위해 일단 혹시 모를 비상금을 포함해서 여행경비를 얼마나 쓸수있는지 확인하고

보통 경비는 하루에 평균적으로 15만원으로 계산했었다

(배낭여행으로 저렴하게 다니거나 쇼핑/비싼곳을 사용할경우 달라진다)


예로들면 비상금+항공권 가격을 빼고 450만원이 있으면 하루경비인 15만원을 나누기해서 30이 나오니까

대충 유럽여행을 30일 동안 갈수있다고 큰 틀을 잡으면된다.


그렇게 자신의 여행경비로 몇일 여행이 가능한지 파악되면

그뒤로 가보고싶은 도시나 장소들을 정하고 루트를 정해서 큰그림을 그리면된다

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 달라서 자연경관 위주로 보는사람도있고 소도시 위주로 도는사람도있고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사람도 있는거처럼 자신의 여행스타일로 여행계획을 하면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유럽의 솅겐조약의 무비자 90일동안 갔다올 경비가 되어서

90일을 계획했기 때문에 만약 혼자서 갔다면 이런식으로 루트를 계획했을거같다


여행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숙박은 최대한 한곳에서 하고 근처도시들은 당일치기식으로 하는걸 택했다

장기여행일경우 무거운 캐리어를 가지고 숙소 옮기는거조차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숙박하는도시 외에 인근 다른도시들의 야경들도 자연스럽게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90일을 생각하고 계획을 짜다가 나중에 숙박비, 교통비에 투자를 많이해서 그런지

경비가 모잘라서 독일과 이탈리아 남부, 헝가리, 크로아티아는 제외시켰다

숙박에 투자한 이유는 짐에는 카메라용품이 많고 편하게 쉬기위해서 개인실을 선호해서 그렇고

교통비는 값이 싼 버스보다는 이동이 빠른 기차위주로 해서 그렇다

그래고 가장 돈이 많이 들었던 큰 이유는 스위스를 2번이나 가기때문이였다



그렇게 정리를 하면서 계획을 짜다보니 이번에 다녀온 최종 루트는 이렇게 되었다

주황색 구간(바르셀로나→파리→스위스)이 처음 친구와 2주간 경로이고

하늘색구간은 항공/배를 타고 이동한걸 표시한건데

스위스에서 마드리드로 이동하고부터 혼자간 여행시작이다


보통 다른여행자들은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서 이동하는식인데 내꺼는 확실히 좀 꼬였다

이번여행의 핵심은 여름 성수기때 스위스를 가는거라서 친구랑 5월중순에 헤어지고

약 1달정도 다른 유럽나라들을 돌다가 6월말쯤 다시 가서 스위스를 2주간 여행하게된다


숙박하는 도시로 루트를 요약해보면

바르셀로나→파리→스트라스부르→스위스(인터라켄/취리히/생모리츠/체르마트)→마드리드→그라나다→세비야

→리스본→포르투→런던→브라이튼→포츠머스→몽생미셸→파리→브뤼셀→암스테르담→프라하

→비엔나→잘츠부르크→베네치아→코르티나→피렌체→밀라노→니스→스위스(인터라켄/체르마트/루체른)→뮌헨으로

바르셀로나IN / 뮌헨 OUT으로 항공편을 예약하였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준비할때 엑셀에 간단한 일정표를 만들어서

숙박하는 도시와 도시에서 도시간 이동할때 날짜를 표시해둬서

숙박/교통편 예약할때 다른날짜로 잘못예약을 방지하기위해서 이렇게 정리해뒀다

(유럽여행 카페에서 가끔씩 햇갈려서 날짜를 잘못예약하는사람들도 보기도 했다)






2. 항공권 구매하기


유럽여행 루트를 대략적으로 짜다보면 IN/OUT 도시가 정해지는데

도시와 날짜는 고정이기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항공권을 구매해야했다

(변경도 되지만 변경수수료가 추가로 지불 된다)


항공편은 두바이를 경유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사로 예약하게되었는데

예전부터 한번 타보고싶은 항공사였기때문에 보통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으로 유럽을 안다녀왔다

그리고 유럽갈때는 이코노미, 귀국할때는 비즈니스로 구매하게 되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경우 일~목 출발, 체류기간 30일이내 경우 특가들이 적용되지만

장기여행일경우는 적용이안되서 저렴한 가격이 되지않았고

2월말에서 3월초로 날짜가 바뀌면서 항공권이 10~15만원 더 오르는것도 볼수있었다

확실히 항공권은 미리미리 구매해야 싼게 맞는거같다






3. 숙소 예약하기


자유여행을 많이 다녀본것은 아니지만 경험상 숙소를 정할때 위치가 참 중요했다

유럽의 경우 중앙역에서 가까운지, 관광지에 가기 좋은지, 특히 치안이 괜찮은지를 고려해서 숙소들을 정했다

특히 유럽의 여름은 낮이 엄청 길어서 중간중간 숙소에서 휴식을 갖는것도 좋아서 위치가 정말 중요했다

그래서 대부분 숙소들은 외곽 지역이 아닌 도심 중심지 근처로 정하게 되었고

외곽 지역보다 치안은 좋지만 가격은 좀 더 비쌀수밖에없었다


숙소는 아고다를 위주로 예약하였고 아고다에 없는 호텔들은 부킹닷컴에서 예약하게되었다

일단 숙소를 찾을때 1박당 평균가격대를 6만원정도로 기준을 잡고 숙소를 찾았다

숙소는 자신의 여행경비에 맞춰서 찾아보면 되기때문에 이거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게 기준에 맞는 6만원선에서 좋은위치와 괜찮은 숙소를 찾을수있지만

원하는 지역에서 최소금액이 기준금액을 훨씬 넘을수도있어서 이럴때는 비싼곳을 예약했다

그래도 6만원 이하의 숙소도 예약해서 평균값은 대충 6만원에 맞춰졌다


호텔 예약시 가능하면 선결제를 선호했는데 일부 호텔들은 숙소에서 결제를 해야했다

선결제를 선호한 이유는 한국에서 예약과 동시에 미리 결제를 하기때문에 예약한 날짜의 환율로 결제가되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결제할 경우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를 해야되는데 카드같은경우는 카드복제때문에 뭔가 찝찝하기도하고

결제하는날 환율+수수료로 결제되서 예약한날짜의 환율이 적용안되기때문에 예약했을때보다 더 지불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현금 위주로 가지고 다니는 여행에서 숙소비로 현금을 계속 쓰게되면 ATM에서 자주 뽑아야되기때문에

그냥 맘편하게 예약할때 선결제 위주로 진행했었다


여행내내 계획은 미리 짜놓고 가는거라 숙소도 가능하면 조금 더 저렴하면서 취소가 안되는 환불불가로 예약했고

위치나 숙소상태가 꺼림칙하면 일단 괜찮은 숙소를 환불불가말고 예약취소 기간이 괜찮은걸로 예약을 하였다

(숙박 1일전~3일전까지 무료취소가능 옵션이 따로 있다)

장기여행이다보니 묵는 숙소도 많아서 숙소마다 예약옵션(환불불가, 무료취소가능 날짜 등)이 다르기때문에

나중에 정확하게 확인하기위해  모든 숙소들을 예약하면서 그냥 다 스크린샷을 찍어놨었다


여행갔다와서 느낀건 예약할때 조건에 맞는 숙소가 많이 있던 지역에서 예약한건 대부분 만족했었는데

애매하게 조건에 맞는 후보지가 1~2개뿐이라 예약했던 숙소들은 다 별로였었다

만약 다시 그 여행지로 여행을 간다하면 돈을 더 지불해서라도 좋은숙소로 갈것같다






4. 관광지 예약하기


관광지 예약은 어느정도 여행 일정이 확실해졌을때 알아보며 예약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매진될수있으니 사전예약해서 가는게 좋았고

특히 줄을 많이 기다려야되는 관광지는 돈이 더 들여서라도 패스트트랙(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 같은걸

이용해서 대기하는시간을 최대한 줄이는걸 택했다


여행일정이 길다보니 처음 한달정도만 예약할건 예약하고 가고

그뒤 일정은 관광지만 알아봐놓고 현지에가서 가이드맵같은걸 보고 돌아다녔는데

확실히 유명한 관광지는 현장에서 티켓을 못구해서 못가본곳도 있었다 (피렌체 두오모)

그래서 꼭 가봐야되는 유명한 관광지는 가능하면 사전에 예약해놓는것이 좋다






5. 교통편 예약하기


유럽여행에서 그래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교통편이였는데

일단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을해야 일정대로 진행할수있기 때문이다


교통편은 크게 기차, 버스, 항공기가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을수밖에 없었다

여행가기전에는 최대한 여행중 리스크가 적은방법으로 여행일정을 계획할수밖에 없었고

항공기가 빠르게 이동은 하지만 운이 나쁘면 결항이나 짐분실(짐 미도착)이라는 리스크가 있어서 최대한 항공은 뺐다

버스는 이동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장시간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건 불편해서 최대한 이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유럽여행 중 교통편은 약80%이상은 기차로 예약하였다


예약방법은 각 항공사/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각 나라별 철도청 등

최저가 검색으로 나오는 업체들로 예약하지 않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진행하였다


이동방법은 주로 ㅇㅇ에서 ㅇㅇ으로 검색하면 다른사람들의 여행방법이 상세히 나온다

잘찾아보면 무엇을 탔는지 어떻게 이용했는지 등이 블로그에 써있기 때문에 정보를 구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간혹 후기가 별로 없는 경로는 외국사이트에서 열심히 번역을하면서 나홀로 알아보기도 했다






6. 여행 준비물


장기여행인 만큼 최대한 필요한것들을 많이 챙겨갔었다

인천에서 출발했을때 캐리어 무게가 22.1kg였는데 중간중간 가지고 다니다보니 힘들어서

내용물 중에 진짜 몇달동안 없어도 상관없겠다 싶은 물건들은 그냥 버려서 17.6kg까지 줄이기도 했었다


남자에다가 외모는 크게 신경안쓰고 다니는편이라서 옷이나 화장품, 세면용품 같은것들은

많지 않았는데도 일정이 길어서 그런지 캐리어가 꽉차고 무게가 많이 나갔었다

일단 가져간 물품중 괜찮은것들을 정리해봤다



① 개인 소지품

여권, 여권 복사본, 예비 여권사진(2), 신용카드(1), 체크카드(2), 외화,

핸드폰(2), 안전복대, 캐리어 보호밸트, 각종 바우처(호텔, 관광지)


여권은 당연히 필수이고 혹시 분실할지 모르니 복사본과 새로만들때 사용할 여권사진도 가져갔었다

분실시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 가야되서 한국에서 각나라마다 대사관 주소나 전화번호도 적어뒀었다

핸드폰같은경우 기기변경하면서 안쓰는 1개를 예비용으로 가져가서 캐리어에 계속 두고다녔다

그리고 사용하는 핸드폰은 케이스에 링같은게 달려있어서 손가락에 걸고 이용했다


카드같은경우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무조건 예비용으로 가져갔고

보조계좌를 만들어서 호텔, 관광지 예약할때 사용하거나 ATM에서 돈을 뽑을때만 그 체크카드를 사용했다

해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계좌이체도 잘되서 필요한돈만 보조계좌로 옮겨서 카드를 사용했었다

여행용 체크카드(보조계좌)를 사용한 이유는 우선 카드복제가 될경우를 대비했고

ATM에서 비밀번호 3번이상 틀리면 카드가 정지되기 때문에 예비카드로 여러장 가져간이유가 컸다

실제로 여행은 17년 7월에 갔다오고 나서 보조계좌에 있는 돈을 다 빼논 상태였는데

18년 2월, 얼마전 새벽에 갑자기 해외에서 이용했다며 금액부족으로 거절당한 문자가 왔었다

한국에서 사용했던 카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했다가 다시 귀국하면 보통 귀찮아서 새로 안만드는데

그냥 보조계좌를 열어서 해외에서만 사용할 체크카드를 만들어가는게 편했다


그리고 유럽에서 치안이 불안해서 처음에는 안전복대도 가져갔으나 하루쓰고 사용하지않았다

어차피 들고다니는 카메라 숄더백에 자물쇠로 잠그고 앞으로 메고다니고

정신 안팔고 잘다녀보니 한국에서 생각했던거보다 걱정은 없었기때문인데

하루 사용할 돈만 가방에 들고다니고 나머지는 캐리어에 깊숙히 숨겼었다

캐리어역시 숙소에서 방을 무조건 나갈때마다 다 집어놓고 잠궜었다

가끔 자리비웠을때 호텔측에서 절도를 한다는 얘기도 있고해서..

그리고 호텔 바우처 같은경우는 한곳도 확인하지않았고 대부분 그냥 여권만 내면 됬었다

가끔씩 체크인할때 개인정보를 써야하는곳이 있어서 영어로된 집주소를 알아가면 편했다




② 촬영기기

촬영기기는 그냥 카메라, 렌즈, 배터리, 충전기와 같은 꼭 필요한것만 가져가고

DSLR용 삼각대도 가져갔으나 무게가 많이나가서 중간에 친구가 먼저 귀국할때 한국으로 보내버렸다

원래는 삼각대랑 VR파노라마도 찍고싶었지만 치안도 불안했고 짐만 될거같아서

애초에 VR은 포기했고 여행중에도 퀄리티있는 야경은 그냥 포기하고 최대한 들고 다니며 잘찍고다녔다


그리고 혹시모를 카메라 고장이나 사고를 대비해서 안쓰는 작은 미러리스도 챙겨갔었다

충전할게 많으니 충전시 여러개를 꽂을수 있는 멀티탭와 멀티충전기같은걸 챙겨가도 좋았다

그리고 일부국가는 한국과 똑같아서 상관없지만 당연히 해외여행 갈때는

콘센트 소켓이 다르기 때문에 멀티어댑터(플러그)를 가져가야 했다



③ 의류&악세사리&신발

스위스를 제외하면 더울때 갔기때문에 두꺼운옷은 많이 안가져갔고

티, 속옷, 양말은 1주일동안 빨래안하고 입을수있을정도로 챙겨갔다

바지는 청바지랑 편하게 입을 트레이닝복을 가져갔고 가능하면 도시에서는 청바지를 입고다녔다

5~7월의 유럽날씨는 낮에는 더워도 해지면 시원했고 특이하게 손빨래를 해도 대부분 밤새 다 말랐다

스페인 남부와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그렇게 많이 덥진 않았는데 더운거보단 햇볕이 쌔서 자외선 관리가 엄청 중요했다

빨래는 각 도시별로 코인세탁소를 찾아서 하거나 간단한 티정도는 손빨래로 했는데

종이형태로 된 세제와 섬유유연제로 가져가서 짐의 부피를 줄였다


유럽의 햇빛은 자외선이 강해서 썬크림을 안바르면 하루만에 엄청 탈정도 였다

햇빛도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꼭 착용했는데 하루종일 착용하고 다녀도 밤에 눈이 빨개질정도로 햇빛이 너무 강했다

신발은 그냥 운동화 하나로 계속 신고다녔고 호스텔이든 호텔이든 유럽은 방안에도

신발을 신고 들어가기때문에 편하게 방안에서 돌아다닐수 있게 슬리퍼를 가져가면 참 편했다



④ 그외 준비물

이것저것 많이가져간것중 가장 잘 사용했던것들

유럽통합유심 : 인터넷에서 영국통신사 3G의 제품을 2개 준비해갔었다. 70일 여행이라 1달+2달 짜리로 데이터가 넉넉한걸 구매함

페브리즈 투 고 : 85ml의 작은크기의 여행용 스프레이인데 여행중 빨래를 못하거나 애매할경우 사용할때 좋았음

바느질세트 : 많이 걷는사람은 물집이 생기는데 군대에서 사용했을때처럼 물집뺄때 사용

일반 자물쇠 : 치안을 대비해서 가져갔는데, 카메라용 숄더백 지퍼마다 다 잠구는데 사용

자전거 자물쇠 : 호스텔이나 기차를 탔을때 못가져가게 묶는데에 사용

다이소 압축팩 : 압축팩중 잠그고 구멍을 통해서 바람을 빼는게 있는데 빨래를 보관할때 확실히 압축이되서 가장 좋았음

상비약 : 밴드, 후시딘, 진통제, 감기약, 지사제, 소화제, 파스, 화상약(햇빛에 심하게 탔을경우)같은걸 가져감

옷걸이 : 주로 호스텔에서 사용하기 좋았음

손톱깍이 : 장기여행일경우 중간에 한번씩 잘라줘야되서 부피도 작고 가져가기 좋음

비누 : 장기여행일경우 샴푸, 바디클렌저를 가져가면 부피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냥 비누하나로 다 해결되서 좋았음

(왠만한 2~3성급 이상 숙소들은 샴푸랑 바디워시, 일회용 어메니티가 있어서 이걸 이용)

수건 : 호텔같은곳을 묵을경우 대부분 있지만 호스텔은 없거나 돈주고 빌려야되서 2~3장정도 챙겨간게 좋았음

일회용 바디타올 : 친구가 가져왔는데 기본 샤워타올을 사용하기 애매할때

(말리지 못하고 바로 숙소에서 나가야할 경우) 일회용이 쓰기 좋았음






7. 환전


환전은 환율변동을 보다가 2017년 3월말에 환전하였다

2주동안 사용할만큼만 환전하고 그뒤에는 현지 ATM을 이용해서 현금을 사용했다




이번 여행에서 환전한 금액 정리한것


여기서 보면 3월 30일에는 유로가 1203.90원이였지만 그뒤로 은행 ATM에서 뽑을때마다

빠져나간돈이랑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따로 적어두고 나중에 최종적으로 계산했었다

총 한화금액과 환전금액을 나누면 1267.69원이 나오는데 

카드결제를 빼고 현금결제를 할때 이게 내가 유로를 사용할때 1유로 = 1267.69원으로 계산하면 됬다

그래서 큰 의미는 없지만 사람마다 똑같은 제품을 똑같은 가격으로 산다해도

 한화기준으로 따지면 조금씩 다를수밖에 없다


이렇게 조금씩 유럽여행 준비를 하면서 그밖에 여행중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등을 찾아보기도 했다

확실히 제주도여행을 몇번 해봐서 그런지 준비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가장 문제되는건 아무래도 언어쪽인데 그냥 몰라도 그냥 부딪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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